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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날이라 괜히 시간만 쓰는 느낌이 드는지는 더 예민하게 봤어요. 처음 방문이라 제가 낯을 가린 영향도 있었던 것 같고요. 말 없이 쉬고 싶었던 날이라 대화 템포가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어요. 실패라고 하긴 어렵지만 재방문 이유도 아직 없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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